06-27-2021
테슬라 중국 30만대 리콜 루머 판명
지난 주(6/26) 테슬라가 중국에서 약 30만 대의 차량을 "리콜" 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그 중 90프로가 기가상하이 공장 생산이다 해서 중국제조 테슬라에 치명타를 입히는 소식이었습니다. 월스트릿과 같은 주요 언론사들을 포함해 미국 미디어에서도 꽤나 심각하게 헤드라인으로 장식했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센터에 물리적으로 맡겨야하는 리콜이 아닌,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였음이 밝혀졌습니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Tesla’s Traffic-Aware Cruise Control)의 주요 안전 문제를 수정하는 간단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였는데 와전이 되었다고 하네요.
중국 시장 규제 관리국이 업데이트라는 표현을 "리콜"이라고 부르면서 오보가 되었고ㅡ 이게 빠르게 퍼지게 된 겁니다. 이후에 규제 당국이 단순 업데이트 임을 분명히 밝히며 수정했지만, 발빠른 비평가들이 이 소식을 나르면서 루머가 크게 확장된 것입니다.
한편, 이번 리콜 오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Snow Bull Capital의 Taylor Ogan은 이번 "리콜"오보로 인해 무선 업데이트가 테슬라의 트레이드마크임을 보여주었으며 이런 소프트웨어 패치는 누구나 제공할 수 없음으로 잠재 고객들에게 경쟁사 대비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았네요.
Tesla Addresses Safety Issue in More Than 285,000 Vehicles in China
A software update was issued to address safety risks posed by the vehicles’ cruise-control system, which could be accidentally activated and potentially result in an unexpected speed increase.
www.wsj.com
참조기사: https://www.teslarati.com/tesla-tsla-shrugs-off-china-recall/
Tesla (TSLA) keeps momentum as it shrugs off “recall” news from China
Just recently, news broke that Tesla would be “recalling” 285,000 vehicles in China, over 90% of which were produced in Gigafactory Shanghai. Initial reports and posts on Twitter from media outlets gave the impression that the news was grave, but what
www.teslara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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