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델 Y 브레이크 결함 주장 사고, 거짓 판명 -운전자 가속 페달 밟음 (ft. 테슬라 차이나 FUD 대처 )

| 중국 모델 Y 브레이크 결함 주장 사고, 거짓 판명(2/28/2023)

중국에서 발생한 또 다른 테슬라 '브레이크 고장' 주장 사건에서 차량에 결함이 없었음이 다시 한 번 판명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모델Y 차량 충돌로 2명의 사상자와 3명의 부상자를 낳은 사고이며 운전자는 브레이크 결함으로 차량을 멈출수 없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driveteslacanada

그러나 조사 결과, 사고는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결과였습니다. 포렌식에서 충돌 전 마지막 5초를 포함해 사고가 발생하기까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고,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충돌 직전 최고 속도가 164km/h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사고 영상 :

트위터에서 즐기는 Sawyer Merritt

"충돌 5초 전 최고 속도 164km/h / 스티어링 휠 각도 25° / 안정성 제어 켜짐” @MoneybaII_R

당시 당국은 운전자가 술이나 기타 약물에 취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혀 테슬라에 비난의 시선이 쏠렸지만 테슬라는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다며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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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량의 브레이크 고장에 대한 주장이 거짓으로 판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기타 사례1) 작년에 한 모델 3 운전자는 12대의 차량을 들이받고 '브레이크 고장'을 주장(2020)했지만 사실을 조작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운전자는 결국 테슬라에 공식 사과하고 50,000RMB의 벌금을 내는 것으로 패소했습니다.

 

기타 사례2) 작년 한 모델 X 운전자 역시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주장하였고, 테슬라가 제기한 명예 훼손 소송에 패소하여 공개 사과 및 벌금 10,000위안을 냈습니다.

 

-2021년 테슬라 차이나, 대응팀 직원 채용
이러한 법적 조치는 테슬라 차이나가 중국 내 FUD(공포, 불확실성 및 의심)에 대처하기 위한 팀 구성원을 채용하기 시작하며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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