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발행일: 4/15/2023
'자동 창문역전시스템' 재활성화
-4/14/2023
테슬라가 지난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리콜 발표 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거했던 자동 창문역전시스템(automatic window reversal system) 기능을 다시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동 창문역전시스템' 리콜 -9/22/2022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2년 9월 테슬라의 자동 창문역전시스템이 연방 안전 기준을 위반한다며 차량 110만 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FMVSS;Federal Motor Vehicle Safety Standard) 118, 섹션 5)
해당 시스템에는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포함됩니다.
-원격으로 창문 제어(환기 및 닫기) -차량 잠금 시 자동 창문 닫기 -세차 모드 진입 시 자동 창문 닫기
장애물(손 등)에 대한 창문의 반응(힘)이 규제 요구 사항을 초과한 것으로 창문을 올릴 때 신체 부위가 끼일 위험 등이 있었습니다.
해당 리콜은 제품 테스트 중 테슬라 직원에 의해 "핀치 감지에 대한 응답에서 예상보다 큰 변화"가 발견되었고 테슬라는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테슬라는 문제를 수정하기 위해 무료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자동 창문 기능 비활성화 -1/5/2023
올해 초 규정 준수를 위해 자동 창문 기능 일부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비활성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리콜 발표가 난 작년 9월 이후 생산 차량들에는 해당 기능 이미 제거)
이제 테슬라는 해당 기능이 제거된 차량들에 이를 다시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2023년 4/14). 소유주들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이제 차량에서 새 창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었다고 보고합니다.
메시지에는 제거된 세 가지 기능 중 두 가지 -'원격 창문 제어'와 '차량 잠금 시 자동 창 닫기'에 대해서만 언급되어 있다고 합니다. '세차 모드 진입 시 자동 창문 닫기'에 대해서는 기사 발행 시점에 재활성화에 대한 유무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