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8월 전기차 시장 점유율 94% 달성, 테슬라 모델Y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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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8/2/2024

 

 

노르웨이의 2024년 8월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하며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전체 신차 판매량의 19%를 차지하며 노르웨이 전기차 판매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노르웨이 8월 EV 시장 점유율 94%

 

노르웨이 도로 연맹(OFV)이 발표한 8월 신차 판매량에 따르면 판매된 총 11,114대 가운데 10,480대가 완전 전기 자동차였습니다.

 

이는 신차의 무려 94%가 전기차임을 의미하며, 이같은 판매 급증은 테슬라 모델 Y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전체 신차 판매량의 19%를 차지하였고, 기타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 기여한 다른 모델에는 현대 코나, 닛산 리프, 볼보 EX30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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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전 EV 목표 달성 가시화

 

8월의 강력한 수치에 힘입어 노르웨이의 2025년 100% 무공해 차량 판매 목표 달성이 가까워졌습니다.

"전기 자동차 경쟁에서 노르웨이에 견줄 나라는 없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우리는 곧 2025년까지 100% 무공해 자동차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OFV 이사 오이빈드 솔버그 토르센(VoaNews를 통해)

 

 

노르웨이의 EV 전환 성공은 정부 정책 및 인센티브 덕분입니다. 노르웨이는 전기차에 관대한 세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으며, EV 소유자는 버스 차선 사용, 무료 주차, 통행료 면제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져 국가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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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10년 앞서

반면, 유럽 연합은 여전히 EV 도입에서 뒤처져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차량만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는 유럽연합의 2035년 목표보다 무려 10년 앞선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높은 전기차 가격과 제한된 충전 인프라로 인해 EV 도입이 계속 늦어지고 있으며, 2024년 7월 EU의 EV 판매량은 신차 판매의 12.1%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가솔린 자동차 33.4%, 완전 하이브리드 32%, 디젤 자동차 12.6% 보다 크게 뒤처진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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