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2021
중국에서 Chao라는 남성이 테슬라를 사기판매 이유로 고소를 진행하였고, 법원은 그의 손을 들어주며 테슬라가 155,000달러를 지불할 것을 판결내렸습니다.
해당 남성은 15만 5천불 받은 후에도 소셜 미디어에 테슬라를 지속적으로 비방하였고, 테슬라는 이 소송이 종료된 지 불과 10일 만에 남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65만 달러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9년 5월 이 남성이 중고 모델S를 구매한 후, 운전 중 쾅 하는 소리와 작동 중 전원이 꺼지는 등 많은 문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차량 구입 당시 이전에 발생한 사고가 경미했다고 들었지만, 제 3자 수리업체에서 확인한 결과, 교통사고가 난 부분에서 수리 증거가 발견되었다며 판매 사기를 주장했습니다.
테슬라는 차량이 구조적으로 손상되지 않았으며 판매 과정에서 사기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법원은 남성이 제출한 사진을 참작해 '차랑에 구조적 손상이 없었다'는 말은 소비자 사기에 해당한다고 판결했고, 자동차 대금 반환과 구매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과태료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남성은 승소 이후, 소셜 미디어에 테슬라를 "불량", "쓰레기" 회사, "돌팔이"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며 비방하였고, 이에 테슬라는 배상 10일 만에 65만 달러의 명예훼손 고소 및 공개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남성은 "100만 위안이 넘는 배상금을 받아야 하고, 내가 피해자인데도 욕도 못하고 그 대가로 500만 위안을 내야 한다는 말인가요?"라는 심겸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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