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볼티모어 시로부터 500만 달러 전기차(EV) 주문 확보

 

-보도일: 8/21/2024

 

 

테슬라가 미 메릴랜드 주의 볼티모어시로부터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전기 자동차 주문을 확보했습니다.

 

 

500만 달러 EV주문 확보

볼티모어 시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전기차를 구매하며 차량 전기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시는 직원들을 위한 전기차 구매를 위해 약 500만 달러 상당의 전기차를 구매하기로 하였고, 예산위원회에서 경쟁 입찰 과정을 거쳐 테슬라가 최종 계약을 따냈습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번 구매는 볼티모어 시가 6년 동안 EV를 사용해 왔지만 테슬라에서 차량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첫 번째 사례이며, 테슬라가 볼티모어의 입찰 요청에 응답한 첫 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이 도시는 2018년부터 전기 자동차를 구매해 왔지만, 6월 5일의 최근 조치는 시 공무원이 테슬라에서 차량을 구매하기로 투표한 첫 번째 사례였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볼티모어의 차량 판매 입찰 요청에 응답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했습니다.’ -지역 언론사 BaltimoreFish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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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총무부(DGS)가 올해 초 전기 승용차 구매를 위해 입찰 요청을 제안했고, 테슬라는 응답한 두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Waldorf Ford로 머스탱 Mach-E 구매를 제안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처음에는 시가 포드의 머스탱 Mach-E를 구매하고 싶어했으나 SUV로 간주되기 때문에 행정적 필요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된 테슬라의 모델 3 및 모델 Y로 최종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입찰 공급업체는 CitiBuy, eMaryland Marketplace 및 지역 신문에 게시하여 모집 되었습니다. 2024년 4월 3일에 두 건의 입찰이 접수되어 개시 되었으며, 두 입찰자 모두 빠르고 책임감 있게 행동했습니다. Waldorf는 SUV로 간주되는 전기 머스탱을 입찰하였는데 (시에) 필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EV 승용차/세단을 공급하는 테슬라에 수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계약은 시의 단독 재량에 따라 1년 갱신 옵션이 두 개 있습니다. 위의 금액은 시의 추정 요구 사항이지만 공급업체는 이보다 더 많든 적든 시의 전체 요구 사항을 공급해야 합니다." -회의록 일부

 

 

이 계약으로 볼티모어는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를 모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작 가격은 각각 33,990달러와 31,490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구매할 차량 대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할당된 500만 달러를 기준으로 최소 147대에서 158대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차량들은 여러 시 부서의 행정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볼티모어가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기로 한 것은 테슬라에게 무척 좋은 소식이며, 증가하는 지자체의 테슬라 차량 구매는 테슬라가 정부 및 기업 고객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아가 테슬라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차량 구매 승인을 얻는 등 국제적으로도 차량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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