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 교통안전국에서는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관련한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1.08.18 - 미 교통안전국(NHTSA) 테슬라 오토파일럿 조사 착수
미 교통안전국(NHTSA) 테슬라 오토파일럿 조사 착수 (ft. 미디어 과장)
해당 기사 영상으로 보기 8/16/2021 | NHTSA, 오토파일럿 조사 착수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14년 초부터 2021년 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테슬라 차량(모델 S, 3, X, Y) 765,000대를 대상으로 Autopilot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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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차기 수석 안전 고문,
테슬라에 심각한 편견
10/19/2021
듀크 대학교의 교수 미시 커밍스(Missy Cummings)가 이달 초, 바이든 정부로부터 미 교통안전국(NHTSA)의 신임 수석 고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테슬라 지지자들 사이에선 과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FSD를 비판한 커밍스의 임명에 이의를 제기해 오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커밍스는 트위터에 “only killer robot out there is @elonmusk’s Tesla -세상에 유일한 킬러 로봇은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입니다." 라는 트윗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커밍스에 대해 ‘테슬라에 대해 극단적으로 편견을 가진’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었죠.
또한, 그녀는 라이다 회사 Veoneer의 이사진으로 활동하였으며 10월 25일 사임하였지만, 이 회사의 주식 2만 6천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이다는 일론머스크가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기술입니다.
테슬라 팬들의 공격
커밍스의 고문 임명 소식 후, 커밍스의 임명을 재고해 달라는 청원이 2만 8천 명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녀의 과거 편견어린 발언과 Veoneer의 개인 주식 보유로 인한 이익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것이죠. 또한, 일부 테슬라 팬들은 트위터에 커밍스를 거론하며 공격적인 발언을 이어갔고, 커밍스는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 의장,
테슬라 팬들이 본질 흐려
10/28/2021
이 같은 사태를 두고, 최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제니퍼 호멘디 의장이 테슬라 팬들이 '안전 문제'라는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t’s a calculated attempt to distract from the real safety issues at hand that everybody should be focused on. It’s noise. Put it aside. -모두가 집중해야 할 당면한 실제 안전 문제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계산된 시도입니다. 잡음입니다.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즉, 테슬라 팬들이 NHTSA가 조사 중인 테슬라 안전 문제에 대한 주의를 산만하게 하기 위해 커밍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죠.
호멘디 의장은 이에 덧붙여 "NHTSA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를 발표하지만 이러한 대응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커밍스에 임명에 관한)어떤 비판도 읽거나, 인정하거나, 응답하길 거부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정말 당면한 사안은 안전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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