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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프랑스 대통령 만나 전기차 및 에너지 부문 논의

TesRich 2023. 5. 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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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5/15/2023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베르사유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을 앞두고 만남을 가졌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머스크와의 만남 이후 트윗을 통해 프랑스가 가진 매력과 전기차 및 에너지 부문 발전 등에 대해 머스크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으며 머스크와 함께 할 일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ElonMusk와 함께 프랑스의 매력과 전기 자동차 및 에너지 부문의 상당한 발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디지털 규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 오후 #ChooseFrance Summit에서 뵙겠습니다!

 

전기차 및 에너지 외에도 미국의 인플레 감축세(IRA)를 둘러싼 투자 정책도 논의했습니다. IRA는 북미 제조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안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쟁점이 됐으며 브뤼셀은 이 법안의 특정 측면이 유럽 기업을 부당하게 차별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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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은 마크롱 대통령이 초청한 약 200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모임을 앞두고 따로 이루어졌으며 만남은 45분간 지속되었습니다. 이후 일론 머스크는 Choose France Summit에서 연설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 상하원 모두에서 극소수 득표율을 얻고 국민들의 지지가 점점 떨어지는 등 거센 정치적 압력에 직면함에 따라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프랑스로 유치해 능력을 입증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사실 테슬라는 유럽의 첫 번째 기가 팩토리로 독일 이전에 프랑스를 고려했으며 2010년 말까지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을 200만 대에서 2천만 대로 늘릴 계획에 따라 추가 유럽 공장 확보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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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슬라가 더욱 글로벌 확장을 고려하면서 프랑스 외에도 세계 각국의 유치 전쟁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몇 달 동안 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차세대 기가팩토리 등 투자지역을 물색했습니다.

 

한국과 관련해서는 이틀 전(5/13) 오랜 공급업체 파트너인 삼성 이재용 회장과도 미국에서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 달에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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