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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청정 공기 요금
우버는 2025년까지 런던에서 탄소배출 차량 제로 운행을 목표로 운전자들에게 적극 전기차로의 전환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정 공기 요금(clean air fee)이라는 제도를 도입하였는데 이는 런던 내 승객들에게 마일 당 4센트를 추가 부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기금은 우버 운전자들에게 전기차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사측에서 일정 부분 차값을 지불해 주는 셈이죠)
우버는 청정 공기 요금 제도 시행으로 이미 $184 million을 모았으며, 이 제도는 좋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약 4천 명이 넘는 운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모델3, 모델S
구매 가능 옵션 포함
우버는 기아와 닛산 등의 전기차를 할인가에 제공했는데, 이 옵션에 테슬라 차량이 추가되었습니다. -11/03 발표
현재 우버 런던 사이트에서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S 구매 옵션이 새로 생겼습니다.
한편, 이번 시행은 최근 허츠와 우버 간의 모델3 렌트 계약 건과 별개의 사안으로 우버의 테슬라 도입이 적극 추진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넘은 이유 | 테슬라 허츠 대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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