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미국 11/23/수) 테슬라 주가상승의 주요 원인인 테슬라 주가에 대한 기관들의 낙관적 전망을 비롯해 최신 뉴스 정리해 보겠습니다.
[포스팅 순서]
-11/23 테슬라 bull & bear, 주가 낙관 전망
-11/23 Aptera(미 EV제조업체), 테슬라 충전 커넥터 사용 발표
-11/23 기가 베를린, 새로운 기차역 추가 신설
-11/22 한국과 차세대 기가팩토리 가능성 논의
*11/21 이전 테슬라 뉴스는 테슬리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테슬리 | 경제적 자유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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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bull & bear,
테슬라 주가 낙관 전망
오늘 여러 기관들은 테슬라 주가 하락이 충분히 이뤄진 것으로 보는 의견을 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 데이터 추적에 따르면, 테슬라가 올해 직면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대부분 테슬라주에 대해 강세를 유지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중간 목표 가격에 도달하려면 테슬라 주가는 무려 80%나 상승해야 합니다.
| 모건 스탠리, 목표가 $330 유지
모건 스탠리는 투자자 노트에서, 중국의 수요 감소와 가격 인하에 대한 우려에도 테슬라는 차량판매로 이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이며 인플레감축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목표가 $330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앞서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테슬라가 "베어 목표가"인 150달러에 접근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습니다.
| Citi, 테슬라 전망등급 & 목표가 상향 조정
지난 몇 년 간 테슬라 주식에 대해 bear 입장에 있던 Citigroup에서 테슬라를 "매도"에서 "중립" 등급으로, 목표가 $141.33에서 $176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시가 총액에 대해 2021년 11월 최고치에서 6,0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은 과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시티그룹은 오늘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연초부터 지금까지의 하락으로 단기적인 위험/보상이 (충분히)균형을 이뤘다고 평가했는데, 즉, 판매량 등 낙관적인 기대가 지나치게 포함되어 있던 가격에서 이제 적정한 가격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생산량 증가와 함께 매크로(사회경제적)/경쟁적 우려로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전에 쓴 것처럼 경착륙 시나리오(활기를 띠던 경기가 갑자기 침체되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테슬라의 장기적인 경쟁력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의해 개선되고 잠재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 웨드부시, 테슬라는 낙관적 but 트위터 리스크 존재
웨드부시의 Dan Ive는 기관은 여전히 테슬라에 대해 확고하게 낙관적이지만, 머스크가 트위터 거래를 위한 자금 조달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주식을 팔아야 할 가능성, CEO가 트위터에 집중하고 있다는 트위터 리스크가 테슬라 주가 상승을 방해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목표가 $250과 "Outperform" 등급은 유지했습니다.
Aptera(미 태양광 EV제조업체),
테슬라 충전 커넥터 사용 발표
충전이 필요 없는 태양광 동력의 초효율 3륜 전기 자동차를 제조하는 Aptera에서 테슬라의 충전 커넥터를 곧 출시될 차량 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예약 보유자와 투자자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했습니다. 이같은 초효율 차량은 모든 부품 하나하나의 부피 및 무게가 중요한 요인으로 더 가볍고 효율이 좋은 테슬라 커넥터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테슬라에 호재인 이유는, 테슬라 슈퍼차저가 미 정부의 EV 충전소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충전소에 CCS 커넥터 사용을 필수로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둘 이상의 제조업체 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들어 슈퍼차저는 대상에 들지 못했습니다. 이제 Aptera에서 테슬라 커넥터를 부착해 차량을 출시하면 두 개의 제조업체 차량들이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조금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가 베를린 정문 앞,
새로운 기차역 건설
독일의 국유 철도 회사 Deutsche Bahn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기가 베를린과 가까운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총 2억 유로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가 베를린 설립 이후 RE1 철도 노선의 승객 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기가 베를린에서 가장 가까운 Fangschleuse역은 이용객 대부분이 테슬라 직원들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공장 근처까지 플랫폼을 더 늘려 가능한 많은 테슬라 직원들이 RE1 라인으로 출퇴근 하도록 하고, 더불어 이 철도 트랙에서 테슬라 차량 화물 운송도 가능케 하여 대기 중 배출 오염 물질을 크게 줄이는 것도 목표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건물(역)이 필요합니다. 장소는 교통이 가장 필요한 곳이어야 하며 그곳은 기가 베를린 정문 바로 맞은 편입니다." -프로젝트 매니저”
철도는 향후 하루 최대 16,300명의 승객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같은 수용객을 처리하려면 새 역의 두 플랫폼 길이가 220미터(656피트)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8개의 객차가 있는 더 긴 열차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자전거 도로와 엘리베이터가 있는 지하도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 철도는 아직 초기 계획 단계에 있으며 승인 과정에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공개 시연 및 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새로운 철도 분기점의 건설 시작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역은 2026년 말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차세대 기가 팩토리 논의
일론 머스크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화상회의를 통해 기가 팩토리 설립 등에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국에 공장을 건설을 요청하자 일론 머스크는 한국을 투자 1순위 후보국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노동력의 질, 기술 수준, 생산 인프라 등 투자 여건을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는 답변했습니다. 또한 머스크는 한국 기업과의 부품 거래를 2023년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5300억 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등 기술력 및 생산력 등을 고려했을 때 한국이 타국보다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한국에 공장을 짓게 되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삼성전자 등 한국 업체들과 협업 관계가 더 강화될 것이고, 불규칙한 한국 내 테슬라 공급도 안정화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에서 테슬라는 2020년 이후 연 1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2022년 10월까지 누적 1만 3038대)이나 선적 문제로 공급이 불규칙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노조 리스크 등이 불리한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장은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기타 아시아 시장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품질 등을 앞세워 (한국산 전기차를) 공급하는 전략을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타 뉴스 한 줄 요약
-11/22 테슬라 차이나, 국내 수요 감소 루머 부인
-11/23 머스크, FTX CEO의 트위터 $1억 지분 소유 루머 부인
-11/22 트위터 안정화 기대감: 고용 시작, 제 2 본사 텍사스 고려
-11/22 슈퍼차저 4만 기 설치 달성
-11/21 미국에 차량 추천 프로그램 재출시 -> 추천으로 인한 판매 확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