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4 - 우버 런던, 전기화 계획에 테슬라 차량 포함 -드라이버 할인가 제공 (ft. 허츠 협력 건과 별개)
[요약]
-차량공유서비스 우버(Uber)는 약 1년 전 차량렌탈업체인 허츠(Hertz)와 함께 운전자에게 테슬라 차량을 렌탈해주는 업무 협약 파트너십을 맺음
-우버는 프로그램 시작 후 약 1년 동안의 진행 상황 보고서 발표: 2021년 10월 시작 - 올해 8월 기준
-분석은 주로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 운전자의 프로그램 반응, 형평성에 초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우버는 탈탄소화 노력에 큰 기여를 하며 성공을 거둔 것이 확인되지만, 렌탈 프로그램이 우버 자체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분석은 미미하다는 평
1. 탄소 배출량 상당 감소
-올해 8월 기준 프로그램 시작 후 500만 회, 4000만 마일 이상 운행. 30개 미국 시장에서 테스트
-탄소배출량 19.9k 메트릭 톤 또는 약 210만 갤런 가스 연소 방지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이동한 허츠 테슬라 차량 운행량 비교
-(위)2021년 11월 21-28일 vs. (아래)2022년 5월 22-29일)
-운행량이 상당히 늘어남 확인 ->탈탄소화 기여
2. 분기별 우버 ZEV(친환경차) 운행 마일 대폭 향상
-허츠 테슬라 차량을 포함해 우버에서 친환경차량이 운행한 주행마일 비율
-허츠 테슬라 프로그램이 도입된 시점 이후 대폭 증가
-운전자의 95%는 프로그램에 참여 전 EV 운전 경험 없음. 77%는 프로그램 유지 혹은 전기차 구매할 것으로 조사
3. 프로그램 시행으로 형평성(공평 접근성) 실현
-미국에서 특히 전기차는 중산층 및 상류층의 구매가 큰 비중 차지
-표는 중위 가구 소득 5단계별 캘리포니아 차량 등록 비율 vs.캘리포니아 우버 운전자 등록 비율
-EV(전기차)등록률이 고소득자에 집중된 반면, 허츠 테슬라 운전자는 소득 하위 계층의 접근성이 커짐
- 결과적으로 우버-허츠 테슬라 렌탈 파트너십으로 운행량이 향상되었고, 이로 인해 친환경 정책에 상당한 기여
- 운전자 만족도 및 EV에 대한 공평한 접근 형평성 기회 부여도 인정
- 우버는 최근에야 약간의 흑자로 전환했는데 프로그램 시행으로 인한 수익성 효과는 아직 미미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