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데이 앞두고 주가 상승 + 기대감 상승

[유튜브- 테슬라 배터리데이 전 주가상승]

-09/11 업로드 영상-

 

테슬라의 상승세 전환

지난 10, 11일 전체 미국 증시는 얼어붙었지만 유일하게 테슬라만이 장 막판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오후에 미국 경기부양책 딜 합의 실패 기사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장이 다 하락세로 전환됐지요. 금요일까지 그 여파는 계속 이어졌으나 테슬라 만이 배터리데이에 대한 기대감 덕분인지 주가꼬리가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배터리데이 기대감

배터리데이가 열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던 날, 트윗의 달인 일론 머스크는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Many exciting things will be unveiled on Batter Day 9/22

'배터리데이에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공개될 것이다!' 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이러다 진짜 기대한 게 안 나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과 진짜 뭐 대단한 게 있으니 이런 글도 쓸 수 있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배터리데이

지난 주부터 배터리데이 관련한 기사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좀 전에 뉴스에도 라이브로 계속 보도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분분하지만 대다수는 그렇게 특별한 게 나오기엔 아직 이르다라는 견해가 대세입니다.

하지만 이 라이브뉴스에선 "테슬라가 게임체인징 배터리, 판도를 뒤흔드는 배터리를 공개할 것 같다' 라며 테슬라 주주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테슬라 - 로드러너 프로젝트

Earlier this year, Electrek has exclusively revealed Tesla’s secret “Roadrunner” project, which consists of its in-house designed battery cell manufacturing system to increase production volume and reduce cost.

올초 테슬라는 비밀 프로젝트, 로드러너 프로젝트를 발표했었는데요, 이 프로젝트가 이번 배터리데이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로드러너 시설에서 자체 배터리셀을 생산하는데 이게 어느정도까지 진행이 됐는지, 또 얼마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지, 비용은 얼만큼 줄일 수 있는 지와 같은 결과들이 우리가 주목할 부분입니다. 

When we first reported on project Roadrunner, a source said that Tesla planned to use batteries from the pilot production line to make a new Model S Plaid to be unveiled on battery day.

그 외에 기대해 볼 수 있는 건 자체 생산한 배터리를 장착한 뉴 모델 S 플레이드의 공개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테슬라의 로드러너 시설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도 최근에 나왔기에 배터리데이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졌는데요, 덕분에 급락장으로 수익률이 저조했던 주주들의 집 나간 미소도 돌아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