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어닝콜 그 이후 - 테슬라 전기밴 / 뉴 로드스터 / 사이버트럭 출시 / 테슬라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구독서비스

 

[1/28 테슬라 뉴스]

https://youtu.be/IuEbAu8MUg8

 

테슬라의 2020년 4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시장기대치를 넘지 못한 EPS와 수익성에 어닝서프라이즈는 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연간 흑자 전환 성공하고, 특히 올해 포함 앞으로 인도량에서 50프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여기에 플러스, 차세대 테슬라의 주력부문인 에너지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증대가 이뤄지고 있는 걸 확인! 하락장 추매에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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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밴

어제 전기 밴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이 됐었는데, 머스크는 ‘어느 지점에선가 테슬라 전기밴을 꼭 만들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했습니다. 테슬라 전기밴 이야기가 나온 게 2018년 트윗에서인데. 당시 일론은 벤츠와 협업하면 재밌을 거다-라고 했었죠. 근데 이때만 해도 벌써 벤츠는 전기밴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지금 다양한 밴버전이 나와 있습니다.

테슬라에선 이 트윗 이후로 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어요,  사실 전기밴에 있어서 테슬라가 후발주자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죠. 그래도 어쨌든 선두 전기차제조업체로써 밴시장에 들어가는 게 너무 늦은 결정은 아니라고 보인다고 합니다. 근데 설마 진짜 이런 디자인은 아니겠죠? 

 

뉴 로드스터

어제 HIGH 퍼포먼스를 갖춘 새로워진 모델S가 공식 발표되었어요. 그러면서 더 상급버전인 로드스터의 입지가 애매한 상황이 됐습니다. 특히 모델S의 최사향 버전,  S플레이드와 로드스터를 비교해보면, 보시다시피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요. S플레이드 플러스는 레인지도 390마일 아니라 520 miles입니다.

 

반대로 가격면에서는 차이가 큽니다. 로드스터가 약 20만불 시작인데 플레이드 플러스는 14만불이 안 된대요. 게다가 모델S가 4도어에 패밀리카로는 훨씬 더 적합하죠. 그럼 누가 로드스터를 사겠어요. 6만 불 넘게 차이가 나는데.. 

이에 대한 질문에 머스크가 오늘 답변을 해줬습니다. 새로운 로드스터는 분명한 우위를 가질 것이라고요. 왜냐? 뉴 로드스터는 로켓일부가 될 것이기 때문이에요. 약간 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뭐 2년 전부터 계속 말해 왔긴 해요. 머스크는 뉴 로드스터가 실제 이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트윗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로드스터 모델은 ‘스페이스X 패키지’라는 이름의 옵션추가가 가능한데요, 이 이름에서 보듯  우리가 일론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스페이스X의 우주 기술력을 테슬라 차량에 접목하는 것. 저 역시 앞으로 일반 전기차 부분에서는 테슬라가 일정 부분 자리를 나눠먹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그 시기를 넘어서 자율주행하고 이런 우주기술력 접목으로 나오면 다시 게임체인저 되지 않을까요.

 

사이버트럭

어제 또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완성체가 거의 막바지 단계에 왔다고 했습니다. 엔지니어링은 거의 끝났고, 특히 디자인은 픽스가 됐다고 하죠. 그래서 곧 사이버트럭 대량생산을 위한 관련 장비들을 주문할 거라고 합니다. 사이버트럭이 크고 길기 때문에 후면바디 만드는 주물기계 무게만 8천톤이라고 하죠. 머스크 말로는, 운이 좋아야 올 연말에 몇 대의 딜리버리가 가능하겠고, 대량생산은 내년 2022년으로 바라본다고 합니다.

 

오토파일럿 판매 가능성 / FSD 구독 

오토파일럿 관련해서는 일단 FSD 구독서비스가 1-2개월 내 이뤄질 거라고 했고요, 주목해서 본 부분은 자율주행 라이센스 위탁 가능성이었어요. 즉, 다른 차량 회사들에게 이 오토파일럿 기술을 판매하는 건데, 기술력 유출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머스크는 반대로 그렇게만 된다면 아주 기쁠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오토파일럿 판매를 통해 새로운 수입원도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주행데이터가 압도적으로 더 쌓이게 되면서 테슬라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라고 하네요.

 

Q4 실적발표 후 전문가 매수의견

애널리스트들의 테슬라 매수의견 및 타깃프라이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유 의견이 대다수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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